‘글 쓰는 요리사’ 박찬일과 만나는 한국 음식문화
‘글 쓰는 요리사’ 박찬일과 만나는 한국 음식문화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11.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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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서 7일 오후 7시 강연, ‘우리 맛의 비밀’ 주제 한국 음식 문화 소개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세종아카데미 <움: 채움> 다섯 번째 연사로 박찬일 요리연구가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

박찬일 요리연구가는 ‘우리 맛의 비밀’을 주제로 7일 오후 7시, 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그는 시대에 따른 식습관 변화와 함께 한국 음식 자체에 담긴 ‘문화’를 통찰하고, 우리 문화가 어떻게 음식에 반영되고 변화해왔는지 한국 음식 문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박 요리연구가는 사회부 출신 기자로 이탈리아 유학에서 돌아와 우리 땅에서 나는 재료를 가지고 만든 이탈리아 음식으로 유명하다. 저서로는 『백년식당』, 『노포의 장사법』, 『오늘의 메뉴는 제철 음식입니다』, 『박찬일의 파스타 이야기』,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한국 음식 세계와 식문화를 통해 사회·역사·문화 등을 통합적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아카데미 <움: 채움> 강연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회 100명에 한해 사전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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