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세종대왕 특강'..7일 송혜진 국악방송사장·15일 최태성 역사강사 초청 강연
이야기와 음악으로 '세종대왕의 꿈'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특별한 강연이 열린다.
세종시는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을 기념해 오는 7일과 15일 오후 4시 시청 여민실에서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7일에는 송혜진 국악방송사장이 강사로 나서 ‘작곡가 세종! 새롭게 만나다’를 주제로 세종대왕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강연을 펼친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국악인 장명서가 ‘여민락’, ‘취풍형’, ‘인연’, ‘아름다운 나라’ 등 세종의 노래를 중심으로 특별공연을 펼쳐 강연의 깊이를 더한다.
15일에는 명사특강으로 최태성 역사강사가 ‘세종대왕과 집현전의 학사들’이라는 주제로 세종학과 연계한 역사 강연을 이어간다.
‘큰별쌤’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최태성 강사는 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 패널로 출연해 인지도가 높다. 단편적인 사실만 설명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역사의 본질을 파고드는 강의로 팬 층이 두텁다는 평이다.
이번 강연들은 세종대왕의 리더십과 위대함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강 신청은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jhle.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044-865-96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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