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범죄 예방교육
세종경찰서,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범죄 예방교육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04.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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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솔초 3학년 117명 대상 교육, 아동 범죄대처 능력 향상

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와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권중)는 5일 한솔초등학교 3학년 117명을 대상으로 체험형식 범죄예방 프로그램 ‘나를 찾아줘’를 실시했다.

 ‘나를 찾아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 위급상황 발생시 경찰, 소방관, 비상벨 등 치안인프라를 찾아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찰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위급상황 대응력을 키워주기 위해 1차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2차 범죄예방교육, 3차 체험형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날 CCTV비상벨을 눌러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으로부터 미션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비상벨 작동법을 익혔고, 공중화장실 음성인식 비상벨 작동법, 유괴상황 대처법 등도 체득했다.

경찰은 해당프로그램의 진행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홍보하고, 각 학교에도 배부·교육할 예정이다.

김정환 서장은 "경찰뿐만 아니라 교육청, 소방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등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촘촘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신과 친구의 소중함을 알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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