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민원 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등 시민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가 제3기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세종시는 15일 시청에서 제3기 시민권익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향후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향을 논의했다. 첫 회의에서는 효림스님(현 경원사 주지·전 불교신문 사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시민권익위는 지난 2015년 출범 이후 3년여 동안 총 16차례의 회의를 통해 22건의 제도개선을 권고하는 등 실질적인 시민 권익증진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 등에 기여해왔다.
특히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정신건강 상담, 합강공원캠핑장 바닥분수형 물놀이시설 설치 등 다양한 제도개선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제3기 시민권익위는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도록 변호사, 교수, 청년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 권익대변을 위해 고등학생을 위원으로 위촉한 점이 눈에 뛴다.
시민권익위원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0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각계각층이 위원으로 구성된 만큼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회적 약자 등 시민의 권익향상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 제3기 위원 명단
위원 |
효림스님 (남) |
▪現경원사 주지스님 ▪前불교신문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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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우 상 (남) |
▪現한국영상대 사회복지과 교수 ▪現세종시 수화통역센터 운영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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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종 승 (남) |
▪現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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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 은 정 (여) |
▪現전의요셉의집 사무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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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현 택 (남) |
▪現변호사 ▪現대전지방교정청 징계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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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혜 숙 (여) |
▪現교육강사 ▪前세종시 인재육성재단 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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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지 현 (여) |
▪現베트남어 통‧번역사 ▪前세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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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 영 훈 (남) |
▪現(협)청년희망팩토리 이사장 ▪現디자인 사업자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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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민 주 (여) |
▪現보람고 1학년 ▪現보람고 전교 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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