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4일 앞두고 교육청과 관내 10개 시험장 모두 비상 준비 체제를 갖추었다고 1일 밝혔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 총 594,924명이 치르게 되며, 세종시는 관내 총 10개의 시험장에서 모두 2,805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시험장이 2개 증가하고, 원활한 수능시험 운영을 위해 감독관 당 평균 감독시간을 줄였다. 이에 따라 시험실 감독관은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1,000여 명이 투입된다.
시교육청은시험실 감독관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일에는 교육청 자체 운영요원 사전연수를 진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또, 지난해 포항 지진과 같은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이미 지진 대비 비상연락망과 특별기상지원 체계 구축, 시청·행복청·한국전력·소방서·경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마련했다.
아울러, 수험생들에게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 시험장 반입 금지 등 대학수학능력시험 유의사항을 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과 예비소집 시 시험장 학교 교육 등으로 철저히 안내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수험생 한 명 한 명이 가장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 수능 종료 시까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수능을 안전하고 차질 없이 치를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향후 추진 일정
일자(요일) |
내용 |
비고 |
2018.11.12.(월)~11.15.(목) |
· 종합상황실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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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수) |
· 수험생 예비소집 |
고3편성 학교 및 교육청 2층 강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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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관 소집교육 |
10개 시험장 학교 |
2018.11.15.(목) |
·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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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5.(수) |
· 성적통지 |
고3 편성 고교 및 교육과정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