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새롬고 ‘독도는 우리 땅’ 외치며 하나된 ‘몸짓’
세종 새롬고 ‘독도는 우리 땅’ 외치며 하나된 ‘몸짓’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10.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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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독도의 날 맞아 교내 독도전시관 및 운동장에서 플래시몹 등 행사

세종시 새롬고등학교(교장 윤재국)가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며 독도사랑 정신을 대내외에 알렸다.

새롬고는 독도의 날인 25일 학교 운동장과 독도전시관 등에서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이날 독도의 날 계기교육과 함께 댄스 동아리를 주축으로 전교생이 독도 플래시 몹을 선보이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반박하는 의지를 뿜어냈다. 우리나라 독도를 지키고자 하는 작지만 큰 몸짓이었다.

새롬고는 지난 4월에도 독도 역사왜곡 시정 촉구대회를 통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야욕을 규탄한 바 있다.

독도의 날은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알리고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세종시의회 의원 등 600여 명은 한마음이 되어 독도 수호자가 되기로 다짐했다.

변지영 학생은 “우리의 결연한 마음이 담긴 몸짓 하나하나가 모여 명백히 우리 땅인 독도를 지키는 커다란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재국 교장은 “독도는 우리 민족의 정신이고 자존심”이라며 “독도의 날을 맞이해 지속적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분별력을 가지고 대응하는 법을 배우고,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독도전문성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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