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손영준 정왕판소리 연구원장...조치원읍 원리가 고향
정왕 판소리 연구원 손영준 원장은 16일 오전 11시 ‘세종의 소리’를 방문하고 “고향의 눈부신 변화를 보니까 모든 게 새롭다” 며 “출향인사들은 고향에 대한 기대도 크고 훌륭하게 발전할 수 있게끔 응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세종시 조치원읍 원리가 고향인 손 원장은 이모작 인생으로 국악계에 입문, 판소리 꾼으로 생활하면서 제2의 생에 대한 보람을 찾고 있다. 그는 전주 대사습놀이에서 국회의장상 수상으로 실력을 객관화시키고 나서도 계속해서 판소리의 본 고장인 전주에서 주 한차례씩 사사받고 있다.
현재 한밭대, 문화원, 한문교사 연수원 등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세종시 국악협회 부회장을 맡아 자주 고향을 찾으면서 ‘고향 사랑’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손 원장은 “앞으로 고향의 문화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오겠다” 며 “국악을 주제로 한 작은 음악회를 세종에서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락처) 010-5229-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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