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CNG하이브리드버스 추가투입
행복청, CNG하이브리드버스 추가투입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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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개편에 따라 운행 시간도 조정, 오는 3월까지 무료로 운행

행복도시의 BRT 시범운행대상 차량으로 CNG하이브리드버스를 추가로 투입되고 BRT 운행시간표도 KTX 시간표에 맞춰 일부 개편된다.

행복청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CNG 하이브리드버스를 행복도시 내 교통수단으로 추가하고 KTX 운행시간표 개편에 따라 BRT 운행시간도 조정 운행한다. 변경되는 BRT 시범운행 시간표는 행복청 홈페이지(www.m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NG 하이브리드버스는 현대자동차가 신교통수단으로 개발해 성능시험 등을 완료한 차량으로, 지난 7월부터 서울시에서 7대를 도입․운영 중인 차량이다.

이 버스는 CNG를 주동력으로, 리튬폴리머배터리(3.8kWh)를 장착해 출발 및 가속 시 엔진과 모터를 사용하는 차량이다.

특히, 감속 시 배터리 충전을 통해 기존 CNG버스 대비 유류비를 연간 약 1200만 원 절감할 수 있고, CO2 배출량도 24% 이상 감소(33톤․연간)하는 등 연료절약과 친환경 등의 장점이 있는 차세대 신교통수단이다

시범운행은 올 1월 2일부터 기존에 제작된 버스 1대를 투입해 현재 시범운행 중인 바이모달트램(2대)과 함께 운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월 하순경에는 행복도시 BRT차량의 규정에 맞게 디자인한 버스 2대를 추가로 투입, 안전성 및 행복도시의 적합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CNG 하이브리드버스 추가 시범운행으로 첫마을~오송역 구간을 선정, 간선급행버스(751번, 770번 포함)를 포함해 1일 23회 운행에서 31회로 8회 추가 운행을 통해 교통 불편사항을 일부 해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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