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숙원’이었던 세종시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 이전이 잠정 확정됨에 따라 시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5일 연기면을 시작으로, 조치원읍(26일), 연서면(27일~8월3일), 연동면(8월9, 10일), 연서면(8월 21일, 30일) 등 순차적으로 열린다.
24일 시에 따르면,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 이전사업’ 합의안이 지난달 22일 기획재정부 기부 대(對) 양여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내달 국방부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최종승인을 받게 되면 ‘연기비행장’은 폐쇄되어 ‘조치원비행장’으로 통합되고, 통합된 ‘조치원비행장’은 마을과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전된다.
시는 군과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전,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을 충분히 설명할 예정이다. ▲사업 주요내용 안내 ▲향후 추진계획 설명 ▲주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관련 지역 주민이 아니라도 비행장 통합 이전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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