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동 16일, 소담동 23일 개청, 고운동 남측 복컴도 운영·이동민원실 설치
세종시 대평동(3-1생활권)·소담동(3-3생활권) 주민센터가 문을 열고, 고운동 이동민원실도 운영되는 등 주민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대평동 주민센터가 16일, 소담동 주민센터가 23일 각각 개청한다.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에 발맞춰 주민센터를 개소해 본격적인 행정·복지·문화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평동 주민센터는 1.5㎢의 면적에 14통 74반을 관할하며, 2개 담당 10명의 직원이 배치된다.
주민센터가 들어서는 대평동 복컴은 연면적 1만202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 2개동을 연결한 형태로 지난해 말 건립됐다. 지난 3월 26일부터 이곳에 이동민원실이 운영되고 있다.
소담동 주민센터는 소담동과 반곡동을 포함한 4.43㎢의 면적에 24통 118반을 관할하며, 2개 담당 10명의 직원이 배치된다.
주민센터가 들어서는 소담동 복컴은 연면적 1만 4,213㎡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난 4월 준공됐다. 주민들이 각 층 내부로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4층까지 달팽이 모양의 길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도 문을 열고, 이동민원실을 설치해 26일부터 운영한다.
운영인력 4명이 배치되는 이동민원실은 통합민원 등 기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측 복컴은 연면적 1만 2,07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4월 준공됐다. 이동민원실 개소에 발맞춰 이용수요가 많은 체육관과 노인문화센터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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