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해단식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해단식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06.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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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이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참가선수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8일 오후 4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참가선수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장애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자 최선을 다했던 모든 선수들의 땀과 노력에 대한 격려의 자리였다.

해단식에선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4개라는 쾌거를 이룬 입상 선수들에게 상장 및 포상증서를 수여했다.

아울러 학생들을 지도한 감독과 코치, 지도교사들에 대한 표창과 포상도 함께 이뤄져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세종누리학교 천민기(역도 은메달 6개 수상)학생은 “꾸준한 훈련과 연습을 통해 은메달 6개라는 결과에 내 자신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내년에는 좀 더 노력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담중학교 김시우(수영 은메달 2, 동메달 1)학생의 보호자는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된 딸의 모습을 보면서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꾸준히 체육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결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체육활동을 통해 선수들이 흘렸던 땀과 노력으로 자신의 숨겨진 끼를 찾고, 꿈을 키우는 것이 아닐까 싶다”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꿈’이라는 메달을 수여하고 싶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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