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중, 국제학생경진대회 우수팀 선정
새롬중, 국제학생경진대회 우수팀 선정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06.0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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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로는 유일하게 국내 최종 3개 팀 선정- 전세계 188개 팀 청소년들과 경쟁
 지난 5월 28일부터 닷새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KHNP-IAEA HRD(인력양성) 컴퍼런스」에서 새롬중 2학년 학생들과 박형주 지도교사로 이루어진 ‘Vox Populi Mutare’팀이 「Third International Student Competition」에서 국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박근철 학생, 이수현 학생, 박형주 지도교사, 김신우 학생>

새롬중학교는  ‘Vox Populi Mutare’팀이 「Third International Student Competition」에서 국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지난 달 28일부터 닷새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KHNP-IAEA HRD(인력양성) 컴퍼런스」에서 새롬중 2학년 학생들과 박형주 지도교사로 구성된 새롬 중 팀이 우수팀으로 확정됐다.

「2018 KHNP-IAEA HRD(인력양성) 컴퍼런스」는 한국수력원자력(KHNP)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공동으로 주관해 세계 60여 개 나라 500여 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여해 HRD(원자력 인력 양성)를 함께 고민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메인 행사와 더불어 5월 30일에 열린 차세대 원자력 리더 양성을 위한 「Third International Student Competition」 행사에는 이공계열로 진학을 목표로 하는 60여 개국 중 ․ 고등학생 188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는 총 47개 팀이 진출했다.

47개팀 중 국내 학교로는 유일한 중학교인 새롬중과 민족사관고, 원자력마이스터고 3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 중 새롬중과 원자력마이스터고가 국내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상장을 수여 받았다.

박형주 지도교사는 “국제대회에서 이처럼 높은 성적을 거두어 기뻤으며 학생들과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각국 대표팀의 발표를 보며 배운 것이 많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선정된 민족사관고등학교 ‘Pareto’팀은 ‘원자력 수용성 제고를 위한 접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헝가리 팀과 최종 경합을 벌인 결과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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