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세종발전본부(본부장 박익규)가 인근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친목을 도모하는 탁구대회를 열어 인기를 끌었다.

세종발전본부는 지난 26일 발전본부 실내체육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세종발전본부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3번째로 열리는 이날 대회에는 첫마을 단지 탁구동호회를 비롯해 주변 초등학교, 발전본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등급별 개인전, 단체전 등으로 나눠 열렸다. 주민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고, 시종일관 웃음꽃이 만발하는 등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손색이 없었다.

대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단지별로 교류할 수 있는 탁구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준 발전본부에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발전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도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후원한 세종발전본부 박익규 본부장은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발전소를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영해 발전본부가 세종시의 에너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세종발전본부는 향후에도 지역주민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지역의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한오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