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채용비리관련 시민에게 사과하라"
"민주당은 채용비리관련 시민에게 사과하라"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8.02.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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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세종시 공기관 채용비리 적발 성명 발표하고 비판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은 1일 세종시 공공기관 채용비리와 관련, 과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새누리당 소속 세종시장 당시 공격했던 내용을 공개하면서 “더불어 민주당 세종시의원들의 지금 입장은 어떠한지 궁금하다” 며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왜 현수막을 앞장세워 시민들 앞에 왜 나서지 않는가”라고 물었다.

세종시당은 2013년 유한식 세종시장 재직 당시 시산하 체육회에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졌을 때 박영송, 고준일 민주당 소속 세종시의원이 “매관매직”, “공양이에게 생선을 맡길 꼴”이라는 용어를 사용, 공격한 점을 상기시키고 “민주당과 이춘희 세종시장이 그동안 보여준 행동은 다른 사람에게는 엄격한 잣대로 비난을 일삼더니 본인들의 비리의혹에 대해서는 함구하는 전형적인 내로남불 행태”라고 비난했다.

자유한국당은 또,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 민주당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국민을 현혹하며 출범했다” 며 “하지만 지금 세종시에서 기회는 불평등하고 과정은 불공정했으며, 결과는 채용비리”라고 비판했다.

한편, 세종시는 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에서 세종교통공사, 세종 로컬푸드, 세종 문화재단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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