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지방정부 정책 모범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 우수상 결실, 상금 어려운 이웃 위해
'전국 최연소 광역의원' 이태환 세종시의원(31, 더불어민주당)의 아이디어가 빛났다.
이 의원은 28일 (재)민주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정부 정책 모범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는 ‘저소득층 자녀 토･공휴일 중식비 지원 개선방안’.
성장기 저소득층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 토･공휴일 중식비 지원 단가'를 현실화하고, 아이들이 불편함,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아동급식지원카드' 사용방법을 개선하는 내용이 담겼다.
상을 받은 이태환 의원은 "평소 관심 가졌던 분야의 정책을 제안해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생, 사회적 약자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은 공모전 수상 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 제안된 정책사례와 아이디어는 민주당 정책 예비리스트로 정리되어 2018년 6.13 지방선거 핵심정책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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