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최초 마을 주민들이 시집냈다
세종시 최초 마을 주민들이 시집냈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7.12.25 08: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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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 나이테 충전소, '첫마을, 금강에서 시를 짓다' 시집 출간
   세종시 첫마을 주민들은 최초로 시집을 발간하고 오는 28일 시 낭송회와 기념식을 갖는다.

첫마을나이테충전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첫마을 6단지아파트 주민카페에서 ‘첫마을, 금강에서 시를 짓다’시집 출판기념식 및 시 낭송회를 개최한다.

첫마을나이테충전소는 첫마을주민을 대상으로 9월부터 시 창작교실 열고 시 창작 방법을 배워 첫마을, 금강, 세종시를 소재로 한 시집 ‘첫마을, 금강에서 시를 짓다’을 출판하게 됐다.

첫마을주민 시 창작교실에는 손종호 충남대 명예교수, 한상철 목원대 교수, 김현정 세명대 교수가 참가하여 첫마을 주민들에게 시적 상상과 표현 방법 등을 지도하여 주었다.

첫마을 시 창작교실에 참가한 안혜자 주민은 “ 내가 시를 배우고 시를 쓸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며 “내가 살고 있는 첫마을, 세종, 금강에 대해 좀 더 생각하고 살펴보는 계기가 되어 너무 행복한 시간 이었다”라고 말했다.

‘첫마을, 금강에서 시를 짓다’은 첫마을 주민이 직접 창작한 64편의 시가 수록되었고 시중 서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도서출판 이든북에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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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뿐여우 2017-12-27 12:19:54
시집 출판기념 축하드립니다.
배울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