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 15분께, 10개의 팬 가운데 1개가 불에 타..."발전 지장없어"
세종시 가람동 소재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15분께 세종발전본부 냉각탑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28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세종발전본부 관계자는 "냉각탑 안에 있는 10개의 팬 가운데 1개가 불에 탄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발전에는 지장 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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