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서 행정수도 세종 알렸다"
"독도에서 행정수도 세종 알렸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7.10.30 17:38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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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아카데미' 참가한 세종시 두 사무관, 프랑카드 퍼포먼스 펼쳐
   '독도 아카데미'에 참가한 세종시 공무원이 프랑카드 퍼포먼스를 통해 행정수도 세종시를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행정수도 세종, 개헌으로 완성’

울릉도, 독도에서도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는 홍보 물결이 이어졌다.

울릉군에서 실시하는 ‘독도 아카데미’에 참가한 세종시 세종담당관실 홍석기, 오한세 사무관이 울릉도와 독도에서 프랑카드 퍼포먼스로 행정수도 세종시를 알렸다.

‘독도 아카데미’는 울릉군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사적 의미, 그리고 현재와 미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박 3일간 일정으로 전국 공직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200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2만2천여명이 다녀갔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울릉도, 독도를 찾은 홍, 오 사무관은 20명씩 조별 활동을 하는 아카데미 참가자들에게 세종시의 행정수도로의 개헌 당위성을 설명하고 현지에서 프랑카드를 만들어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두 사무관은 조원들에게 세종시의 설립 과정과 역사적 의미, 그리고 대한민국 행정에 차지하는 역할 등을 강조, 단편적으로 알고 있는 행정수도의 가치를 재인식시켜면서 공감대를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이들은 독도 입도(入島) 직전 즉석에서 휴대하기 편한 크기의 프랑카드를 제작하고 참여 공직자들의 동의를 얻어 함께 사진을 촬영하면서 세종시가 왜 행정수도가 되어야 하는가를 알렸다.

   홍석기 사무관은 독도 상륙 후 프랑카드로 행정수도 완성을 홍보햇다.

홍석기 세정담당관실 징수담당 사무관은 “조원들에게 설명을 하고 독도에서 사진을 찍으니 각오가 새롭다” 며 “독도 아카데미에 참여한 많은 공직자들이 세종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 아카데미는 3일 동안 ‘독도와 죽도의 역사적 근거 알기’, ‘울릉도, 독고 개척사 교육’, ‘독도 둘러보기’ 등으로 체험 학습을 통해 영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에듀 투어(Edu tour) 프로그램이다. 매 회당 120명씩 신청을 받으며 268기까지 교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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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 갔지 2017-11-05 16:16:09
무슨 홍보?
이게 기사라고

지나가는 이 2017-11-01 21:18:53
이 신문사도 쯔라시 다댔네... 쯧쯧

유용우 2017-10-30 21:13:47
이런것도 기사거리인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