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롬동 새뜸마을 메이저시티 발전위원회(위원장 구의청)는 지난 14일 4개단지 아파트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제 1회 메이저시티 Festival’을 개최했다.

입주민과 지역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이번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세종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인 어린이 사생대회, 체험부스, 전시회, 아나바다, 환경 정화활동 등이 진행됐고 2부 행사로는 저녁 7시부터 2시간여 동안 입주축하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세종챔버오케스트라 공연단이 모차르트 슬레이 라이드, 고향의 봄 등을 연주하였으며, 가수 성찬과 현자, 소프라노 강남희, 비바 벨리공연단 등이 출연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입주민 고준표씨는 “얼마 전 아파트에 입주했는데, 이런 행사가 열려 아이들과 함께 체험행사부터 음악회까지 즐겁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구의청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입주민들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힘찬 출발을 기념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제 2, 제 3의 페스 티벌이 개최되어 메이저시티만의 고유한 문화로 자리매김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우종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