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7단지에 태극기 물결이 넘실되고 있다.

문화의 달을 맞아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김창구)는 ‘10월, 태극기 달기 행사’』를 추진키로 결의하고 1,300세대 입주자 전원이 한달동안 태극기를 게양,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있다.

태극기는 동대표 및 통장, 자원봉사자 등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집집마다 전달하고 행사 참여를 독려해 7단지 래미안 아파트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김창구 입주자 대표회장은 “10월은 세종시의 상징인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를 기리는 한글날뿐만 아니라 국군의 날, 개천절 등을 국가적인 경축일이 들어있는 달”이라며 “입주민의 단결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세종의 첫마을, 랜드마크 단지로써의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첫마을 7단지 래미안 아파트는 매년 10월에 태극기 달기를 연례행사로 열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기로 했다.

우종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