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명소 KTV 홍보관, 구경한번 오세요"
"새로운 명소 KTV 홍보관, 구경한번 오세요"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9.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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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홍보의 과거·현재, 촬영장비의 변천사 등 한눈에, 역사·교육 명소 자리매김 기대
   KTV 홍보관 ‘정말로(政枺路)’는 방문객들의 출입 경로인 총 길이 40m의 1층 로비를 무대로 다양한 시청각 콘텐츠와 카메라 장비 등이 전시되어 있다.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이 자리한 한국정책방송원 청사에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KTV는 국민방송의 역할과 걸어온 길, 대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필름 영화부터 TV 방송까지 정책홍보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홍보관 ‘정말로’를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홍보관의 이름 ‘정말로(政枺路)’는 ‘정책 소통의 기둥이 되는 길’이란 뜻으로, 방문객들의 출입 경로인 총 길이 40m의 1층 로비를 무대로 다양한 시청각 콘텐츠와 카메라 장비 등이 전시되어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정책소통 KTV’ 전시공간에는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방송국인 KTV의 역할과 임무, KTV의 전신인 국립영화제작소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는 연혁이 정리돼 있고, ‘생활에 힘이 되는 KTV 프로그램’에선 공공정보, 정책정보, 문화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KTV의 대표 프로그램과 역대 우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영상으로 써내려간 대한민국의 역사’에선 해방 이후 49년 동안 영화 시작 전에 상영됐던 필름 뉴스인 ‘대한늬우스’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국립영화제작소 시절 촬영에 사용됐던 필름 카메라부터 TV 방송용 ENG 카메라까지 촬영장비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진열장도 마련되어 있다.

KTV는 청사를 찾는 방문객들에 대한 기관 소개는 물론 지역내 학교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교육 등에 홍보관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KTV 류현순 원장은 “지난 5월 세종컨벤션센터에 ‘다시 보는 대한늬우스 상영관’이 문을 연 데 이어 이번에 KTV 홍보관이 개관함에 따라, 세종과 대전·충청권 지역민들에게 또 하나의 역사·문화·교육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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