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고등학교 과학동아리 5팀 학생들이 참가하는 '제5회 세종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 지식을 실제 생활에 응용하는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의 세종시 예선대회이기도 한 이번 대회에는 10명의 학생이 팀(2인 1팀)을 이루어 참가했다.

생명과학, 발명, 환경, 의학 등 다양한 영역을 주제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선정해 활동하고 있는 각각의 동아리들은 결과물을 출품하고 발표와 질의 응답을 가졌다.

심사는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면담 심사로 진행됐다. 동아리 활동 과정에서 학생들의 참여도에 비중을 높게 두고 창의성, 현실성 등을 기준으로 제출된 보고서와 활동 결과물, 발표내용 등을 종합 심사했다.

금상을 받은 1개팀은 오는 9월 23일 서울시과학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전국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창의인재교육과 사진숙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발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인접 분야의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 융합형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오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