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로명주소 뿌리 내리기 박차
세종시, 도로명주소 뿌리 내리기 박차
  • 세종의소리
  • 승인 2017.02.27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억 2천여만원 투입, 주소 안내시설물 확충 등 3개 분야 16개 과제 추진

세종시가 도로명주소 뿌리 내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도로명주소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2억 2,400만원을 투입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 ▲주소 사용자 맞춤형 홍보 ▲시민편익 제도운영 등 3개 분야 16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도로명주소 사용자의 위치 찾기 편의를 위해 교차로와 이면도로 등에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230개를 설치하고, 건물이 없는 도로의 가로등, 버스승강장 등에 기초번호판 250개를 설치한다.

또한 주요 등산로 등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에는 국가지점번호판 40개를 설치한다.

시범사업으로 도로명주소가 취약한 농촌지역 5개 지역을 모범마을로 집중 육성하고, 신규아파트 입주민에게는 도로명주소 단계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입주하는 약 1만 6,000세대를 대상으로 입주 초기 주소사용 불편 해소와 조기 정착을 위해 도로명주소와 함께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사업은 시민의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한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시행계획에 따른 과제 추진이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생활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