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4개 분과위원회로 2년간 활동, 17일 마지막 전체회의
시민 주도의 세종시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출범한 1기 세종시 발전위원회가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세종시 발전위원회는 1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지막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임승달 위원장 등 6명에 대한 공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이춘희 시장은 “위원들의 노력과 관심, 아낌없는 조언이 시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고 세종시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그려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승달 위원장은 “시민으로서 세종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소명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2월 출범한 1기 발전위원회는 시민,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8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농업경제 ▲건설교통 ▲사회복지 ▲행정문화 등 4개 분과위원회로 활동해 왔다.
세종시는 앞으로 구성될 2기 발전위원회를 전문성과 대표성을 가진 인사를 위촉하는 등 시민위원회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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