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예방점검으로 안전한 설 보낸다
세종시, 예방점검으로 안전한 설 보낸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7.01.26 0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개최, 다중시설 및 안심비상벨 점검

   세종시는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과 다중시설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세종시는 24일 오전 11시 아름동 복컴과 인근 상가 밀집단지 일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 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재단연합회 등 27개 기관 및 단체 등 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한 명절나기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소방서에서 ▲ 완강기 사용법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 시범 ▲ 심폐소생술 체험 ▲ 화재 및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을 선보이는 한편 ▲ 불조심 포스터 전시 ▲ 소방활동 사진 및 교통사고 사진 전시 등도 함께 진행하여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한층 강조했다.

특히, 세종시는 19일부터 24일까지 설명절 연휴를 맞이하여 이용객 집중이 예상되는 대형마트,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6개소에 대하여 민관합동으로 건축물 내외부 구조적 안전성, 재난대비 안전관리, 전기시설 안전환경, 가스시설 누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시는 여성과 아동 등이 안심하고 공공화장실을 이용할수 있도록 지난해 합강공원 등 19개소에 설치한 안심비상벨의 작동상태 등에 대한특별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세종시에서는 올해 세종전통시장 등 39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추가 설치하는 한편 벨을 누르면 무선통신을 통해 곧바로 112 종합상황실로 연계되도록 하는 초동대응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이번 주부터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나 안전사고 그리고 시설물 안전 등에 대하여 꼼꼼히 점검해 보고 주위의 위험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여 만일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