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 세종청사' 준공, 내년 1월 이전
'국토연구원 세종청사' 준공, 내년 1월 이전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12.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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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출연연구기관 15개 기관 3550여명 세종 행복도시 이전 마무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토연구원 세종청사’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국토연구원 신축청사’ 전경>
세종시 반곡동(4-1생활권)에 신축되는 ‘국토연구원 세종청사’가 준공되어 이전이 시작된다.

이로써 국토연구원을 끝으로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축 가운데 하나인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행복도시 대이동이 마무리된다.

1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국토연구원 세종청사’가 준공됐다. ‘국토연구원 세종청사’는 16500㎡ 부지에 연면적 20000㎡(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3층은 행정지원시설, 4∼7층은 교육연구시설로 사용된다.

국토연구원은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약 350여명이 세종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에는 한국개발연구원 등 3개 기관 857명이, 2014년도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 11개 기관 2335명이 세종으로 이전한 바 있다.

국토연구원 이전과 함께 15개 정부출연연구기관 3550여명이 행복도시로의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평촌에 소재한 국토연구원은 기존청사 매각 문제로 이전이 지연되어 왔다.

한편, 행복도시에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외에도 선박안전기술공단, 축산물품질평가원, 가축방역위생본부 등 각종 공공기관의 이전이 속속 이루어지고 있다.

   국토연구원 청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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