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멤버십라운지 새 단장했다
코레일, 멤버십라운지 새 단장했다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11.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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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유료 복사서비스, 탁자 설치 등 고객 이용 편의 대폭 개선

 코레일은 철도 회원들의 공간인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에 회원들을 위한 편의 시설을 대폭 확충했다.<사진은 서울역 코레일멤버십라운지 전경과 무인 유료 복합기 이용 모습>
철도회원을 위한 휴게공간인 ‘코레일멤버십라운지’의 이용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코레일(사장 홍순만)은 최근 서울․용산역 등 전국 주요 5개 역사의 코레일멤버십라운지 리뉴얼 공사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코레일멤버십라운지는 2014년 2월부터 코레일이 비즈니스 이용객이 많은 역사에 우리은행과 협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TV․인터넷․신문․팩스․복사․무료충전 등 고객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레일멥버십라운지를 운영하는 역은 서울, 용산, 대전, 동대구, 부산역 등 5개 역이다.
 이번 코레일멤버십라운지 리뉴얼은 그동안 쉼터 성격으로 운영된 라운지에 비즈니스 기능을 보강하는 등 고객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전반적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코레일은 철도역을 ‘모바일 오피스’ 기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멤버십라운지에 새로이 비즈니스 공간을 확보하여 이용객이 간편하게 출력서비스를 이용하고 결제할 수 있는 무인 유료 복합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무인유료 복합기는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며, 국내외 모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물론 스마트폰 간편결제, 티머니, 캐시비 등으로 간단하게 결제 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코레일은 비즈니스 고객을 위해 회의용 탁자를 새롭게 갖췄으며, 이용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라운지 안내정보기(E-Poster)를 설치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멤버십라운지 리뉴얼과 함께 모든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비즈니스 라운지’를 전국 주요 20개 역사에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행이나 출장 중에도 역에서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역을 ‘움직이는 사무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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