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출신으로 서서울고속도로 대표 등 지낸 교통 전문가
내년 1월 출범예정인 세종시 초대 도시교통공사 사장에 고칠진 평택대 겸임교수가 내정됐다.
13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경영능력, 리더십, 전문성 등을 심사해 고칠진 평택대 겸임교수를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고칠진 사장은 교통부 공항개발과, 지역교통과를 거쳐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장 등 34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했다. 이어 대중교통학회 이사, 대중교통연구회 위원장, 한국철도학회 이사, 서서울고속도로(주) 대표 등을 두루 지낸 교통 전문가다.
고 사장 내정자는 신원조회 등을 거쳐 12월 중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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