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세종컨벤션센터 일원, 지진, 교통, 소방 등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선보여
세종시가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4일부터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일원에서 '2016 시민속의 어린이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세종시와 국민안전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소방안전체험 등 32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생활체험은 OX안전퀴즈, 구강검진, 편식예방 등 시민일상생활과 밀접한 9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전체험은 승강기안전체험, 화재예방, 가스안전,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등으로 어린이 안전재단, 가스 및 전기안전공사, 승강기안전공단 등에서 운영하는 20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학부모 안전교육과 전기․수상안전 인형극, 통학버스 운전자 안전교육 등도 마련됐다.
특히 세종시만의 특화된 국제안전학교, 안보교육, 구강검진 부스 등 10개의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학부모 안전교육', '통학버스 운전자 교육'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행사에서는 32사 군악대 식전 공연, 어린이가 안전한 행복도시 세종 건설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김종삼 생활안전과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가 안전한 행복도시 세종'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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