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 교통흐름 좋아진다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 교통흐름 좋아진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10.3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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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LH, 주추 지하차도 북측~은하수 교차로 구조개선, 내년 상반기 마무리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 국도1호선 외곽순환도로 주추 지하차도 북측에서 은하수 교차로까지 1km 도로구조를 개선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국도1호선 교차로 구조개선 위치도>
세종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 교통흐름이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 국도1호선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출·퇴근 시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추 지하차도 북측에서 은하수 교차로까지 1km 도로구조를 개선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도1호선 외곽순환도로는 지난 2012년 10월 개통한 이래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정체가 늘고 있다. 대전 등 인근지역에서 천안~논산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으로 접근하던 운전자들이 기존 이용구간 대신 단거리로 이동이 가능한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와 정안나들목(IC) 연결도로를 이용하게 된 것이 주된 요인이다.

이에 따라 주추 지하차도 북측에서 정안나들목(IC) 연결로가 만나는 은하수 교차로 간 교통용량 확대를 위해 교차로 구조개선 공사를 11월 착공, 내년 상반기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교차로 연결로(램프, Ramp)가 1차로에서 2차로로 늘고 차선도 조정된다.

외곽순환도로와 국도 36호선이 만나는 주추지하차도 남측 입구 나들목인 너비뜰교차로의 출퇴근 시간 지․정체 해소를 위한 교차로 구조개선 공사도 지난 4월부터 시행, 11월중 완료할 예정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 되면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출․퇴근 길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은하수교차로 계획 평면도 <사진 위가 당초 모습→ 아래가 변경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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