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 5일 세종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에 이해찬 의원 임명
더불어민주당에 복귀한 이해찬 의원이 세종시당의 전권을 잡게 됐다.
더민주 세종시당에 따르면, 중앙당은 5일 세종시당 위원장직무대행에 이해찬 의원을 임명했다. 더민주를 떠난 지 정확히 205일 만이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세종시당이 사고당부로 지정된 후 직무대행을 맡아 온 이춘희 시장은 이 의원에게 직무대행을 넘겨주게 됐다.
이춘희 전 위원장은 이임인사를 통해 "이해찬 의원의 위원장 복귀를 환영한다"며 "7000여 당원과 함께 세종시를 실질적 행정수도로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짧은 시간에도 시당정상화에 함께 해 준 당직자와 당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당원들의 애정과 의지가 정권교체와 세종시 완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직무대행 체제는 세종시당 개편대회를 통해 시당 위원장으로 선출하면 위원장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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