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수단 "전국체전서 21개 메달 딴다"
세종시선수단 "전국체전서 21개 메달 딴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9.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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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 열고 필승 다짐, 31개 종목에 404명 출전

   세종시체육회는 30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선수·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졌다.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시선수단이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세종시체육회(회장 이춘희)는 30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선수·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졌다.

올해 전국체전은 7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7일간 충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시 선수단은 31개 종목(정식29, 시범2)에 선수·임원 등 총404명(선수 277명, 임원 127명)이 참가한다.

세종시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21개 메달, 종합점수 8000점 획득에 도전한다. 지난해에는 금 6, 은 5, 동 7 등 총 메달 18개와 총득점 7911점을 기록, 성취상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선수단 총 감독인 석원웅 체육회 사무처장은 출전보고를 통해 "남은 기간 동안 상대팀 전력분석을 통한 강도 높은 실전 대비 훈련과 부상방지를 위한 컨디션 조절 등에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선수관리와 체력유지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체육회장인 이춘희 시장은 "선수단은 세종을 대표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위풍당당한 불굴의 기개로 목표하는 바를 달성, 세종시민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30일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에서 선수단을 응원하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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