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솔동 신설 복컴, 당선작 나왔다
세종시 한솔동 신설 복컴, 당선작 나왔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9.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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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공모서 디엔비건축사무소 '솔마루' 선정… 세종형 디자인 적용

   세종시는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기능보강 사업 설계공모에서 '세종형 디자인'을 적용한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솔마루'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세종시 한솔동에 신설되는 복합커뮤니티선터(복컴)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작이 공개됐다.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한솔동 복컴 기능보강 사업 설계공모에서 '세종형 디자인'을 적용한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솔마루'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세종형디자인이란 세종대왕과 한글 등 세종시의 정체성을 담은 공공건축물 형태를 말한다. 당선된 ‘솔마루’는 현대적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조형성이 우수하며 이용자를 고려한 배치 및 내부 평면계획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 복컴은 기존 복컴 인근(한솔동 961번지)에 부지면적 4,227㎡, 건축 연면적 7,822㎡, 총사업비 226억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시는 당선안을 토대로 2017년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18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도입하고 한글을 모티브로 한 창의적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작품을 선정했다"며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시청과 한솔동 주민센터에 당선작을 순회 전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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