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신나는 예술여행 '붓바람' 공연
국립세종도서관, 신나는 예술여행 '붓바람' 공연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9.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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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맞아 28일 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가족극' 개최

   국립세종도서관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8일 오후 4시 30분 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가족극 '붓바람' 공연을 연다. <공연 자료사진>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성정희)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8일 오후 4시 30분 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가족극 '붓바람' 공연을 연다.

붓과 종이로 무대를 채워가는 이색적인 이번 공연은 매력적인 곡선의 동양화로 시작하여 다채로운 빛깔의 서양화를 거쳐 입체적인 조각으로 바뀌는 등 배우들의 몸짓과 함께 탄탄한 스토리로 펼쳐진다.

여기에 전기 음향이나 인위적인 장치는 사용하지 않고 실로폰, 아코디언, 북 소리로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연극을 선보인다.

극단 하땅세의 작품 '붓바람'은 프랑스 파리 태양극장(Théatre du soleil),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The Edinburgh festival fringe)에 초청되는 등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관람대상은 아동(36개월 이상) 및 가족이며, 신청은 19일부터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에서 선착순 150석에 한해 받는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16 신나는 예술여행-혁신도시 순회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 사업은 세종시 및 혁신도시로 이전한 근로자, 가족,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가족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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