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갑질 횡포' 철저히 근절한다
세종경찰,'갑질 횡포' 철저히 근절한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09.07 14: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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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형 토착비리, 금품 갈취 등 갑질 단속위한 전담반 설치

세종경찰서는 7일 오전 9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수사·보안·여청·경무계(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 횡포 근절 T/F’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최근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법행위가 사회적 문제가 되는 가운데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갑질 횡포 근절 T/F팀’을 구성 앞으로 100일간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 권력형 토착비리, ▲ 계약‧납품 등 거래관계 부정부패, ▲ 직장‧단체내 직권 이용 부조리, ▲ 악덕소비자의 금품갈취 등으로 수사과정에서 드러나는 법령‧제도 등 구조적인 문제점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제도 개선을 통한 근본적 문제해결 및 피해자지원체제를 운영하여 피해자 보호제도안내 등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에도 주력하기로 밝혔다.

 마경석 세종서장 "우리 세종지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이 2030년까지 예정되어 각종 공사현장과 신규 채용 인력이 증가 예정으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 횡포 발생이 예상되는바 단속에 대한 굳은 의지를 가지고 전력을 다 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세종경찰은,  매주 수요일 T/F회의를 개최하여 각 분야별 추진과제 발굴 및 활동사항 점검을 통해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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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세요 2016-09-09 08:04:05
잘하세요. 경찰이 바뀐다고 천만에. 음주단속하는 날이면 방범대원들 한테 문자보내서 피해다니는거 ㅜ다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