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본격 활동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본격 활동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7.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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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1차 모둠회의 개최, 서포터즈 문패 '세종 아리' 로 작명

   세종시는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의 눈으로 세종을 디자인 하다'란 주제로 제1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모둠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회의 후 의견을 적은 종이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서포터즈>
세종시가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

시는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의 눈으로 세종을 디자인 하다'란 주제로 제1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모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문패는 "세종시가 아름답다"라는 의미의 '세종 아리'로 이름을 작명했다. 또 내가 바라는 세종에 대한 상징어, 키워드 찾기 등 여성의 눈으로 세종을 디자인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세종아리' 서포터즈는 올해 연말까지 ▲성인지 관점과 정책 변화에 대한 교육 ▲워크숍 및 견학 ▲각종 여성 정책·일상의 불편 및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 ▲시장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등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민홍기 여성가족과장은 "아이와 여성이 함께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을 통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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