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기능경기대회 29일 개막됐다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29일 개막됐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06.3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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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60여명 참가, 금상입상자는 전국대회 출전 자격 부여

   세종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29일 세종하이텍고에서 열려 오는 7월 1일까지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장애인들의 기능 수준향상과 기능 존중 풍토 조성을 위한 세종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9일 오후 4시 홍영섭 세종시 부시장, 최교진 교육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하이텍고에서 열렸다.

이번 경기에는 컴퓨터 활용능력 등 12개 직종에 총 60명이 참가해 7월 1일까지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개회식에서 이춘희 세종시장(홍영섭 부시장 대독)은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전국대회 출전 기회 제공과 함께 장애인 기능 인력 저변확대를 위한 화합과 축제의 장”이라며 “이 대회가 기능 장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정된 직업 생활을 정착시티는데 활력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세종지부가 공동주관하는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을 면제하고 금상입상자는 올해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을 받는다.

정규직종은 컴퓨터 수리, 전산응용기계제도, 목공예, 나전칠기 등 20개이며 건축제도, 패션 디자인 등 12개가 시범, 그리고 그림과 e-스포츠 등 2개가 레저 및 생활 기술직종으로 경쟁을 벌이게 된다.

폐회식 및 시상식은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에 세종 하이텍고에서 열리면 각 직종별 입상자에게 금,은,동상 및 장려상이 주어진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선수 대표 선서와 농협은행의 기부금 전달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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