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은퇴 은행 '청춘봉사단' 발족
자원봉사 은퇴 은행 '청춘봉사단' 발족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06.28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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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 봉사, 65세 지나 찾아쓰는 은퇴은행 저변 확대마련

세종시 자원봉사자 은퇴은행 청춘봉사단 발대식이 28일 오후 3시 여성회관 2층에서 있었다.
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봉)는 28일 오후 3시 여성회관 2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 은퇴은행 ‘청춘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자원봉사 은퇴은행 설립은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세종시는 자원봉사자가 젊어서 봉사한 활동 시간을 통장에 적립해 두었다가  만65세가 넘어 필요할 때 찾아쓰는 ‘자원봉사자 은퇴은행’, 자원봉사 은퇴자에 대한 돌봄 및 간병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은퇴은행 청춘봉사단 발대식은 자원봉사자의 가치를 높이고, 선배자원봉사자의 공로를 인정하여 자원봉사 참여와 나눔 문화의 저변을 확대 하고자 마련되었다.

자원봉사 은퇴은행 청춘봉사단 이병직 단장은 “선배 자원봉사자가 도움이 필요 할 때 찾아가서 말벗과 정서적 지원, 그리고 간단한 일상의 돌봄봉사를 실시한다” 며 “ 섬김과 나눔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세종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 은퇴은행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봉사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희망에너지를 전파하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관심제고와 동기부여로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확대와 선배자원봉사자들을 섬기는 나눔이 중심이 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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