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지부는 28일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Happy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동아리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열린 이날 행사는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에 대한 보다 많은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우리 청소년들이 이 시대의 주인공으로 밝고 건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는 김봉주 세종시지부장과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청소년 및 청소년활동 단체 관계자, 일반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는 청소년 스스로가 주인공으로써 직접 참여하여 잠재된 끼와 실력을 보여주는 청소년어울림마당 두 번째 '동아리마당'이 열렸다.

이와 함께 청소년으로서 타 청소년의 모범이 되는 활동을 해 온 청소년들과 청소년육성 및 보호 유공자 및 단체에게 여성가족부장관상, 세종시장상, 세종시의회 의장상, 세종시교육감상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념식 후에는 '고통은 성장의 밑거름, 난 언제나 자신을 믿거든'이라는 제목으로 청소년활동진흥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아웃사이더가 희망토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초청공연에서는 청소년들과 함께한 가족들에게 또래문화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