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추진 '본격화'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추진 '본격화'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5.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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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실천계획 수립 위한 특별팀 구성, 회의 개최

   세종 신도시의 '지능형도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의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능형도시 사업은 교통흐름관리 등 다양한 생활안전 및 편의제공 서비스를 확대·구축하기 위한 사업.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브리핑실에서 행복도시의 지능형도시 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특별팀(TF팀)을 구성,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특별팀 구성 및 운영 방안, 국내·외 지능형도시 사례 및 시사점 공유, 행복도시 지능형도시 개념 및 비전에 대한 큰 그림에 대해 논의했다.

임주빈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을 단장으로 한 특별팀은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의 관련 부서장 등으로 구성됐다. 향후 자문이 필요할 경우 외부 전문가를 포함시켜 회의의 전문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행복청은 지속적인 특별팀 회의 개최를 통해 추진현황을 분석하고, 비전 및 분야별 추진전략 등을 설정하는 등 지능형도시 실천계획을 올해 중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박희주 행복청 도시공간정보팀장은 “이번 특별팀 구성을 통해 행복도시 지능형도시는 도시의 기반시설에 정보통신기술(IT)을 접목하는 차원을 넘어서 도시 전반에 대해 저비용 고효율도시를 구현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관련 부서나 사업시행자, 외부 전문가 등과 상호 협력하면서 지능형도시 실천계획을 차질 없이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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