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초, 한마음 체육대회 열어
부강초, 한마음 체육대회 열어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05.0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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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학부모, 교사 한마음되어 화합의 장 마련

   부강초등학교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부강초등학교(교장 민방식)는 지난 4일 운동장에서 부강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하였다.

이 날 부강초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함께 어울려 다양한 경기를 진행했다.

각 학년별로 1학년은 박 터트리기, 2학년은 판 뒤집기, 3학년은 장애물 이어달리기, 4학년은 2인3각 릴레이 달리기, 5학년은 큰 공굴리기, 6학년은 콩 주머니 주고받기 경기를 실시하였다. 단체 경기로는 큰 공 머리 위로 넘기기, 이어달리기를 했다. 학부모들는 줄다리기와 이어달리기에 참가해서 승부를 겨룸으로써 체육대회의 즐거움을 더하였고, 아이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이상원 학생은 “그 동안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즐거워했고 참가학생들도 “경기는 비록 졌지만 서로 최선을 다해 멋진 승부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 한 학부모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함께 경기에 참가함으로써 단순히 구경만 하는 체육대회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마음 체육대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이들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가 모두 참여하여 한마음이 되어서 최선을 다하고 웃고 즐기는 체육대회였다.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아이들은 최선을 다하는 마음과 승부를 떠나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멋진 정신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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