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민간 사회복지기관인 종촌종합복지센터(센터장 이정수), 세종시장애인복지관(관장 변창수), 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백기),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가 27일 '행복채움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사회 취약⋅위기가정을 위한 통합사례를 관리하고 세종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민간 사회복지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코자 마련됐다.

행복채움 네트워크 모임은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관련 ▲세종형 사례관리 체계화 ▲사회복지 서비스 중복 방지 ▲세종형 사회복지 서비스 개발 및 제공 ▲유관기관 연대사업 구축 등을 통해 세종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로 약속했다.

행복채움 협약기관은 향후 기관 간 소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위기가족에 대한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정수 종촌종합복지센터장은 "민간 사회복지기관이 협력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복지 네트워크 활동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