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설 15주년 육군방공학교, 주민과 '소통'
창설 15주년 육군방공학교, 주민과 '소통'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4.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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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지역주민, 장병가족 등 초청해 다채로운 행사 열어

   22일 육군방공학교 부대개방 행사에서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 장병 가족 등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창설 15주년을 맞은 육군방공학교가 지난 22일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 장병 가족, 전역 장병을 부대로 초청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병영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동반자로서의 부대상을 실현코자 마련됐다. 

보통리 지역주민을 비롯해 인근 대학 부사관학과 학생 등 초청객들은 장비전시 관람, 먹거리 장터, 포토-존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장병들의 부모와 전역 장병들은 부대소개영상 시청, 장비․생활관 견학 등으로 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부대 장병과 가족, 지역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육대회도 열렸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지역주민들에게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행운권 추첨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 장병의 아버지는 "아들이 생활하는 곳을 체험할 수 있어 안심이 됐다"며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해준 부대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정용담 육군방공학교장(준장)은 "지역주민과 장병가족에게 부대는 언제나 활짝 열려있다"며 "지역주민들과 화합하고 장병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공학교는 지난 23일 열린 세종시민체육대회에는 장병들이 지역 대표선수로 출전, 군과 지역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기도 했다.

   육군방공학교가 지난 22일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 장병 가족, 전역 장병을 부대로 초청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이 방공학교 장병들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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