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정부청사관리소와 자전거 정비업체 등과 함께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정부세종청사 출장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서비스는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인 세종 신도시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 출퇴근을 돕기 위해 삼천리 자전거 금남점(안성근)·도담점(김영범)·아름점(임세훈)등 3곳에서 참여했다.
점검은 정부세종청사 내 주요 자전거 보관소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실시된다.
점검일정은 ▲28일 5동(농림축산식품부동) ▲29일 5동(농림축산식품부동)·6동(정부세종청사 대강당 앞) ▲30일 6동(정부세종청사 대강당 앞)·13동-1(산업통상자원부동) ▲31일 13동-1(산업통상자원부동)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바퀴 균형(휠 밸런스), 체인 마모상태, 공기압 체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고가의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의뢰자의 자부담으로 수리할 수 있다.
| 점검시간 | 3. 28(월) | 3.29(화) | 3.30(수) | 3.31(목) |
| 10:00~12:30 | 5동(농림부동) | 5동(농림부동) 6동(대강당앞) | 6동(대강당앞) 13동-1(산업부) | 13동-1(산업부) |
행복도시는 친환경도시에 걸맞게 총 401㎞의 자전거도로망이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2월말 현재 56%인 225㎞가 구축됐다.
이와 함께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도로와 보도와의 분리를 추진하고 있다. 복도시 내 경관이 우수한 구간은 ‘행복 자전거길’로 지정하고, 자전거 편의시설 등을 충분히 설치해 특화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안정희 행복청 고객만족지원팀장은 “정부세종청사 내 출퇴근 자전거 대수가 이미 1천여 대를 상회하고 있다”며 “이번 자전거 출장점검 서비스가 새봄을 맞아 자전거 이용을 촉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