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입주 세종2청사에 '임시주차장'
국민안전처 입주 세종2청사에 '임시주차장'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3.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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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등 주차 위해 주차공간 70면 제공, 지하 공용주차장 건립도 계획

   국세청이 위치한 세종시 나성동 정부세종2청사에 임시주차장(70면)이 추가로 설치된다. <사진은 임시주차장 위치도>
다음달 이전하는 국민안전처 입주지원을 위해 국세청이 위치한 세종시 나성동 정부세종2청사에 임시주차장 70면이 추가로 설치된다.

8일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에 따르면 국세청과 국민안전처 사이 유휴부지(광장)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해 이달부터 운영한다.

현재 세종2청사 주변에는 2곳(총 780면)의 임시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국세청 앞에 임시주차장이 추가 설치되어 공무원과 주민 등의 주차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행복청은 내다봤다.

행복청은 앞으로 세종2청사 주변 주차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세청 앞 도로 지하에 공용주차장(213면)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018년 하반기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승용차의 도시 진입을 억제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2생활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변에 환승주차장(2곳 각각 270면)을 설치․운영해 대중교통 환승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상복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주민들이 대중교통 중심도시인 행복도시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면서 “유(u)-주차정보시스템 도입과 승용차 이용합리화 등을 위한 주차수요 관리정책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u)-주차정보시스템이란 주차장에서 수집된 주차면수 정보를 시스템에서 수집․가공하여 웹(Web, 누리) 앱(App, 응용프로그램) 및 주차장 인근 발광다이오드(LED)전광판을 통해 주차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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