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은 '봄… 꽃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세종시 미술 작가협회 여류작가들이 출품한 작품을 전시한다.
베어트리파크 관람로 내 갤러리에서 1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주말 동안 전시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수목원 정원 갤러리에서 또 하나의 '작품정원'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꽃의 아름다움과 함께 봄의 설렘을 느낄 수 있다"며 "작가의 손끝에서 봄의 축제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어트리파크는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역 예술인들과 교류 하며 전시회,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 봄에는 이번 봄 꽃 그림 전시회 외에도 음악회와 토크 콘서트로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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