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수배차량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
행복도시, 수배차량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2.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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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1호선 등 행복도시 진입로 4곳, 차량번호 인식 CCTV 14대 설치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에 수배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 주요 진입로인 행복도시~대전(국도 1호선),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등 2개 노선(상·하행 4곳)에 수배차량 단속용 차량번호 인식 폐쇄회로(CC)TV 14대를 설치, 시범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차량번호 인식 폐쇄회로(CC)TV는 200만화소의 고화질카메라를 장착, 고속으로 움직이는 차량도 놓치지 않고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시범운영이 종료되는 오는 5월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부터 세종~청주, 세종~공주 등 나머지 6개 노선과 도심 내 주요지점을 대상으로 차량번호 인식 폐쇄회로(CC)TV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수배차량 감시체계 설치가 완료되면 도시 전역의 방범 폐쇄회로(CC)TV와 연계해 수배차량의 이동경로 추적이 가능해지고, 도시의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주 행복청 도시공간정보팀장은 “행복도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최첨단 방범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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