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3~5학년 초등학생 대상 70명, 악기 무상 대여 등 지원
세종문화원(원장 임영이)이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과 함께 할 어린이 단원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5학년 70명으로, 단원의 70%는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등 포함)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에 대해서는 1인 1악기 무상 대여는 물론 교육, 정기연주회, 교류음악회 등 모든 활동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오케스트라 단원 교육 및 운영을 함께 할 주 강사, 보조강사 및 코디네이터도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세종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문화원(044-865-24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EL Sistema)’ 교육 철학을 반영한 사업으로 음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 공모에 세종시와 세종문화원은 지난해 함께 참여해 예비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최대 4억 9천만을 지원받아 참여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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