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이주여성 외국어 교육, 짚풀공예 등 참여자 모집
세종시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정부에서 지원하고 세종시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 일자리를 발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결혼이주 여성이 외국어를 가르치는 '다문화가정 여성 활용사업', 짚풀공예 및 가체머리(한국 여인의 전통머리) 등 지역 전통문화를 복원‧전수하는 전통기술 습득 사업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11명이며,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재산 현황과 소득, 부양가족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4개월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세종시 일자리정책과(044-300-4034)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