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세종서 북콘서트 연다
서경덕 교수, 세종서 북콘서트 연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12.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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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23일 문화주간 맞아 '송년 북 콘서트' 마련

서경덕 교수 <사진=국립세종도서관>
독도 광고를 통해 이름이 잘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3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북콘서트를 연다.

도서관 측은 12월 문화주간과 연말을 맞이해 이날 오후 7시 1층로비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 북 콘서트'를 마련했다.

서 교수는 '세계 지도보다 큰 꿈을 펼쳐봐' 라는 저서를 바탕으로 20년간 쉬지 않고 꾸준히 대한민국을 알리며 홍보 전문가가 된 계기와 재미난 경험담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05년 뉴욕타임즈에 독도 광고를 게재하고 2012년 올림픽 기간 중 런던 시내에 한국 홍보 안내서 1만부를 배포해 화제를 일으킨 인물.

또한 동해와 한글, 비빔밥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자타공인 한국 홍보 전문가다.

최근에는 월드스타 싸이와 함께 미국 유명 대학들에 K-POP 안내서를 제작⋅보급하였으며 배우 조재현과 서울의 상징인 '한양도성' 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북 콘서트 특별 공연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잘 어울리는 포크그룹 ‘해바라기’와 색소폰 연주자 ‘루카스’가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 측은 로비에 가족끼리 추억의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5천여 권의 책으로 만든 성탄절 '북 트리' 도 설치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 콘서트 특별 공연으로 포크그룹 ‘해바라기’가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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